프리툰2009. 2. 14. 00:48
  



기다림에 지쳐 눈물도 메마른 대지를
보슬보슬 내리며 투명하게 적신다              ~ 까르르




두꺼운 외투를 훨훨 벗어 던지고
하늘높이 날아오른  까치를 따라
두손들어 한 없는 갈증을
한방울 두방울 모아보련다           ~와우우우         




어느덧 거세지는 안개속 
울리는 천둥소리 
     콰르릉~~~~쾅





왜그러냐 뒤통수치게
언제나 좋은소식만 가져다준 까치야
그럴줄 몰랐다 까치야





우리에겐 대지를 채울만한 
눈물은 더이상 필요치 않으리
단지 단비를 기다리련다 






            사랑하는 단비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 보슬 보슬





















   
<나무 바로옆이 더 위험하네요
             번개칠땐 가까운 건물로...>
Posted by 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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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신작 툰이 업뎃 되어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새벽에 방문해서 보는거라 ...
    잠못들게 왜 슬픈 감성을 자극하는 툰을 .... 끄윽..
    연재 이신지 단편 이신지 모르지만 제 스타일 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시죠? 늘 퐛팅!

    2009.02.14 01:54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홋`~않주무셧구나`~~
      익스트만 해가니 ~~그리는데 질려서요~~
      자유롭게 단편식으로 올릴께요^^;

      2009.02.14 03:01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제 그저께 내린 단비가 정작 가뭄에 찌든 곳은 찔끔 내리고 말았다고 하네요.
    단비가 조금 더 내렸으면...

    2009.02.14 14:3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수도물이 중지된곳도 잇다던데
      단비라도 적당히 내려서 해갈되면 좋겠어요^^

      2009.02.14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릭터 얼굴 유심히 보니
    은하철도 999 의 철이 ?의 약간 쓸쓸한 이미지랑 분위기가 많이 닮았어요.
    ㅡ.ㅡ 저 캐릭터 은근히 맘에 드는데요...
    아참..오늘 발렌타인 이던데 작업만 하시는건 아니겠죠? ㅎㅎ

    2009.02.14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만보니 철이랑 흡사하네요^^~~
      아마도 어릴때보던기억이
      남아잇어서그런가봐요 ㅋㅋ
      ///에고~~~ 그냥~~티브만 봤어요^^;~~~

      2009.02.14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4. 원래 그림 그리는 분이신가요? @_@ 글들을 죽 넘겨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는..;;

    2009.02.28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8~9년전까지 작품활동하다가
      다시하고싶어져서 펜을 잡았네요
      너무 오랜만에 하려니 손이 굳어서 ㅎㅎ

      2009.02.28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5. 조금 지나면 단비내리고 봄이 오겠죠

    2009.03.05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6. 까치의 뒤통수 때리기.... ^^
    오늘 비가내리는군요.. ^^ 고마운 단비~

    2009.03.13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그러게요 단비로
      여러가지 해갈이됐으면 좋겠네요
      오늘춥다고하네요
      꽃샘추위에감기조심하시고
      와후님 즐건주말되세요^^

      2009.03.14 01:50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

    2011.06.11 15:5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