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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아 뭐하니

미영아뭐하니 3화-1달려라 주영아



춘복이로부터 전화가왔다
춘복--마감이라 급해서 그런데 
도와줄사람없을까?
글쎄.................................



마감때라 바쁜 춘복이를 위해
나또한 바쁜관계로 
백수인 주영이를 먼저보낸다

근데  나 그림 못그리는데 괜찮아요?



아까 애기했듯이 
거기 원고X표한곳만 집중해서 
칠하면 되  잘할수있지?


오~~조금 떨리긴하지만
 집중잘하는 주영이 아니겠냐요  
 춘복이누나  


춘복--그`~그래 믿어줄께   
겁내지말고  조용히 자신감있게 칠해봐 


오오~~웃기게생겼지만
멋지다!!!


오홋~~재미있다~~ㅎㅎㅎ


오`~~검은 주인이
 하는데로 따르는법이다
잔소리말아라
슈우우우~~~~
슥슥 스으윽슥

조용히........칠해라 주영아


네  ~~미안요 누나 ..... 
조금 긴장 했나봐요  
그래서 그만 말이 많아졌네요 
최선을 다해  마감으로 고생하는 
누나를 위해 열심히 도우려해요
이렇게 까지 시간 투자하는지 몰랐어요
누나를 보니 누나를 처음봤던 
어릴쩍 추억이 새삼 아롱아롱 생각나네요  
추운겨울 까르따르 유치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미영누나와  
도봉목욕탕에서 
때를밀고있을때
  춘복이 누나가 마침들어왔었지요 ~~
그때 누나는 ~~어머 주영이 
때가 많이나오는구나
난 너무 챙피해서 때를 모아서~~~~
아냐 아냐
이건 때가 아냐  지우개야
새로나온 모나미표 
동그란지우개란말이야야............




추추추추추
춘복이누나!!!!!!!!!!!!!!!



춘복--빨리하고 주영이가 
좋아하는 치킨이랑 피자먹자고~~


봭(네)  
붹~~붹봭!!(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쓱 쓱 싸 사아악 쓱



  3화-②로 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