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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툰

하루에 스물네번 당신을 생각합니다(한국만화탄생100주년)



하루에 스물네번 당신을 생각합니다                                    

과장님의 잔소리에도 당신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과장님은 왜 비웃냐고 하시며
시말서 써오라하지만 

어느샌가 당신에게 사랑편지를 쓰고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시말서도 써서
과장님께 제출합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당신을 향한 
사랑편지를 과장님께 드렸습니다


내일부터  않봤으면 하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해주십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뛰는 심장이 
과장님의 표현으로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이 순간잠시  당신을 잊고 
과장님 앞에 고백을합니다

과장님 사랑합니다  딸랑딸랑
하루에 한번은 과장님을 생각합니다


                                             엘고







한국최초의 만화가 이도영(1884-1933)화백이 
1909년 대한민보에 최초의 시사만화를 실은후
올해로 한국만화가 100주년이 됩니다 
거기에 발맞추어 2009년9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개원하면서
한국만화박물관,도서관,전문애니상영관 등 복합만화문화공간 과 만화비즈니스센타등으로
한국만화산업에 새로운 동력으로 일조하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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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양한 전시와 만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출판지원,창작지원등으로 원작산업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리라 기대됩니다


9월10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만화관련전시와 
국내만화가300명의 사인및캐릭터로-(모자이크윌제작)
명예의 나무를 만들어 전시합니다
뜻깊은 명예의나무에 저또한 참여합니다


한동안 만화계를 떠나있던 나로써는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이네요(10년전에 했던만화를 보낼까하다 
아리엘툰 블로그에 연재하는  이웃블로거분들이 눈에익은  주영이또는미영이로 
보냈어요ㅋㅋ~~~혹시 개관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가시게되면  외쳐주세요~~
엘고야뭐하니!!!!!!!!!!!!!!!!! )



2000년들어 웹툰후배스타작가,해외로 진출한작가등 
만화계의 일대혁신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원소스활을하는 작가에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일본이나 미국처럼 세계적인 작품을 만든다는것은 힘든상황입니다
 그동안 실력있는 선배후배친구들이 일본이나 미국등 해외로 진출아닌 
스스로 방출하는경우를 많이봐왔기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개원이 새로운 신호탄이 되기를 바랍니다